접착제와 점착제의 차이를 아시나요?

물건을 접착시킬 때 주로 사용하는 본드, , 테이프 등은 접착제와 점착제로 구분되는데요, 접착제와 점착제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일단 접착과 점착의 사전적의미를 살펴보도록 해요.

접착

– 물체의 표면이 접촉하여 떨어지지 아니하게 됨 또는 그런 일
– 물체 표면을 구성하는 분자나 원자, 이온 사이에 각각 서로간의 힘이 작용하여 생긴다.

점착

– 접착제와 피착체가 저압조건에서 접촉하면 바로 결합강도를 형성할 수 있는 접착제의 성질.
– 점착성이라고도 부름

사전적 의미로 보아 점착의 개념이 접착에 포함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액체에서 고체상태로 변해 강한 접착력을 가지는 것이 접착제, 쉽게 뗄 수 있는 것이 점착제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접착제는 본드, 풀과 같이 강한 접착력을 가진 것들 입니다. 또한 보통 접착제는 완전히 마른 후에는 고체상태를 유지하면서 접착력은 사라지게 됩니다. 반대로 접착한 후에 완전히 마르게 되면 잘 떼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접착제의 원료는 무엇일까요? 접착제는 대부분 에폭시수지를 원료로 하는 녹말풀, 고무풀 같은 고분자 용액을 사용합니다.

접착제의 종류는 형태 따라 나눌 수 있는데요, 먼저 고분자 용액을 사용하는 액체상태의 풀이 있습니다. 사용하기엔 편리하지만 접착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죠.

두번째로, 처음엔 저분자 상태였다가 일정 조건을 통해 고분자로 변형 되어 접착력을 가지는 접착제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순간접착제가 있습니다. 액체상태로 존재하지만 밖으로 노출되어 공기중의 수분과 반응하면 고분자가 됩니다. 또한 고분자 고체를 가열하여 녹인 후 접착제로 사용하는 글루건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친환경 접착제도 나왔습니다! 접착제 용제를 벤진 등의 휘발성 높은 것으로 녹여서 환각작용을 일으킨다고 하는데요, 최근에는 솔벤트에 녹이기 때문에 이러한 냄새 및 환각작용과는 무관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점착제는 접착제와 어떤 차별성을 지닐까요? 접착제와 글자 하나 차이의 점착제는 접착제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스카치테이프와같은 어딘가에 달라붙는 성질을 가진 것이 바로 점착제를 발라 끈적끈적하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점착제의 원료는 아트릴레이트나 실리콘이고, 에스테르고무, 페놀수지등이 보조제로 사용되며, 파자마유, 폴리이소부틸렌등 저분자 물질을합쳐 끈적끈적한 점착력을 만들게 됩니다. 접착제와 달리 쉽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테이프의 끈적끈적한 부분이 점착제를 발라 끈적끈적한 성질을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자 하나 차이의 접착제와 점착제. 비슷한 듯 다른 두 가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액체에서 고체상태로 변해 강력한 접착 성질을 지니는 것이 접착제! 접착 강도가 약해서 쉽게 떼어지는 성질을 지니는 것이 점착제! 이제 쉽게 이해하실 수 있으시겠죠?^^

0
이혜원 기자
이혜원 기자

남들이 안 쓰는 뉴스를 씁니다.

2 Comments

댓글 남기기


서울 강남구 삼성로 512 삼성동빌딩 16층
제휴문의 : 1522-8250, something@i-db.co.kr

facebook   twitter   youtube  
Daum Brunch   Naver Post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