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포장은 P타입 책포장은 D타입…포장박스, 아는만큼 보인다

포장박스를 파헤쳐라 시리즈! 많이 기다리셨죠?^^ 지난번에 포장박스 A, B, C 타입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엔 조금 생소한 D타입, G타입, P타입 박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D타입 박스

한국산업규격코드: KSA1003-0401
한국산업규격코드: KSA1003-0401

D타입 박스는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접착공정이 필요하지 않아 작업효율이 좋은 게 장점이죠. 박스 형태가 견고하게 만들어, 쉽게 망가지지도 않아요. 하단이 완전 단일면으로 구성돼 있어, 인장력도 높고 내용물을 보호하는데도 좋답니다. 측면 높이가 낮은 박스를 제작하는데 특화된 구조로 서적, CD 등 납작한 상품을 포장하는데 많이 쓰인답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전개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D타입 박스는 대량생산 시 버려지는 부분이 많아 경제성이 떨어진답니다. 상단의 이음새가 쉽게 노출돼 밀봉이 힘들고, 옆면의 이중설계로 내부 체적이 다소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G타입 박스 (조립형 밀폐박스)

G타입 박스는 C타입 박스를 개량한 형태로, C타입 박스의 상단 여닫이 형태를 더욱 확장해 내용물을 완전히 밀봉할 수 있는 타입입니다. 접착공정이 필요 없고 하부 강도가 강해 무거운 제품을 보관하기 좋죠. 좌우 측면, 전후면, 상하면 모두 강한 조립성을 보여 충격에 약한 상품을 포장하기에 최적화된 형태입니다.

밀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설계된 만큼 다른 타입에 비해 소요되는 종이량이 많습니다. 그만큼 제조비용도 높죠. 때문에 고급 전자제품, 컴퓨터 기판 등 고가 제품의 포장에 주로 사용된답니다. 조립형 박스로 최종 외관이 유려하지만, 테이프로 밀봉해야 하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P타입 박스 (피자박스)

박스 타입이 A, B, C, D였는데 왜 갑자기 P냐고요? 피자(Pizza) 박스로 많이 쓰여, P 이니셜을 따서 그렇답니다. P타입 박스는 G타입 박스를 개선한 형태로,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하답니다. 완전 밀봉을 위해 종이 소비량이 상당히 많고 조립 방법이 복잡한 G타입과 비교하면 조립이 간단해 포장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피자와 같은 음식물을 포장하는데 주로 쓰고, 액자나 판촉물 배포에도 사용한답니다. 단, 상자의 좌우측면이 홑겹이기 때문에 중량이 무거운 제품을 포장하기에는 적당하지 않죠. 내용물의 완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워 별도의 완충재가 필요할 수도 있답니다.

지금까지 대표적인 포장박스의 형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던 형태도 있고, 다소 생소한 형태도 있었죠? 소비자 입장이 아니라 직접 포장박스를 사용해 포장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을 때 보다 적합한 박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됐다면 좋겠네요. 다음 편에서는 골판지 종류에 따른 장단점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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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소라

아이마켓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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