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vs 문서세단기 누가 빨리 찢을까?(영상)

문서세단기가 때아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의 핵심적인 이유였던 국정개입 사태가 불거진 이후, 파란지붕(!)에서 문서세단기를 26대나 사들였다는 보도 때문입니다. 사건이 불거지기 전 6개월 동안은 구입한 이력이 없다고 하니, 중요 문건을 파기할 목적으로 사들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완벽하게 즐기시려면 유튜브 설정에서 자막을 켜주세요

문서세단기는 보안 문서를 파기하기 위한 제품입니다. 이력서, 영업비밀 등이 담긴 문서를 없애기 위해 대부분의 회사에서 갖추고 있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세단기를 이용하는 것이 번거로워 손으로 찢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래서 직접 비교해봤습니다. 본격! 인간과 기계의 종이찢기 대결입니다.

i-DB에서 손이 빠르기로 유명한 디자이너 J차장님을 섭외해 종이를 찢어봤습니다.
A4용지 한장을 찢는데 약 10초가량 걸리네요.

결과물을 확인해봅니다. 문서에 적힌 내용이 그대로 보입니다. 이래선 안 되겠군요.

문명의 힘을 빌려봅시다. 사무실에 있는 문서세단기를 이용해 파쇄하니 6초만에 마무리됩니다.  소음은 심하지만요

결과물도 손으로 찢은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잘게 잘게 찢겨있네요.

자로 재보니 문서세단기에서 나온 종이는 폭이 0.5cm가량 됩니다.
웬만한 문서는 알아보 기 어렵겠지만 작은 글씨라면 알아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비선진료 병원에서 나온 파쇄 문서를 하나하나 맞춰봤던 JTBC 보도가 떠오릅니다.

그래서 다른 문서세단기를 물색하던 중 옆 팀에 정밀한 제품이 있다는 제보를 접수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좀 낡아보이긴 해도 세단 폭이 0.2cm라고 적혀있네요.

확실히 더 정밀해보입니다. 직접 재보겠습니다.

0.2cm! 정확합니다. 확실한 문서보안을 위해서라면 세단 폭도 살펴봐야겠습니다.

현대오피스 (대형) 펠로우즈 (중형) 아스믹스 (소형)
대표 브랜드 : 현대오피스 / 펠로우즈  / 아스믹스

 

문서세단기는 성능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사무실 규모나 문서 보안의 정도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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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기자
이혜원 기자

남들이 안 쓰는 뉴스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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