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만나 더 똑똑해진 공구 3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빅데이터 등 멀게만 느껴지던 첨단 정보 통신 기술이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스마트 홈 네트워크는 집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주고, 가스와 전기 전원을 체크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죠. 모든 사물에 네트워크 연결이 이뤄져 자유롭게 활용할 순간도 머지않아 보입니다.

어쩌면 산업 현장이야 말로 스마트 네트워킹이 가장 필요한 곳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작업현장을 가보면 기본적인 작업 공간도 채 갖춰져 있지 않거나, 너무 뜨겁거나 추운 극한의 환경에 놓일 수도 있죠. 공구를 처음 사용해 사용법이 서툰 사람이거나, 혼자서 데이터를 측정해야 할 때 특히 유용하게 쓰일 겁니다. 스마트폰과 만나 더 스마트해진 공구들이 있다고 해서 찾아봤습니다.

 

밀워키 홈페이지

밀워키(Milwaukee) 제품에는 스마트한 비밀이 숨어 있죠. 바로 ONE KEY라는 앱인데요. 앱을 다운 받은 후 스마트폰에서 드릴의 속도부터 RPM, 킥백, LED 등을 설정하고 작동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물론 앱을 다운 받는다고 해서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ONE KEY 앱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따로 구입해야 하는데요. 보통 일반 드릴에 비해 50~60달러 정도 비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팩 드릴과 함마 드릴 등 드릴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죠.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사용 목적에 따라 활용법을 추천해줘, 공구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밀워키 TICK을 부착하면, 앱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 30m 내에 있는 공구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료비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런 스마트폰이 이번엔 공구로 바뀌었습니다. 료비의 폰 웍스(Phone Works) 시리즈가 그 주인공입니다. 공구를 스마트폰에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총 8개의 액세서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레이저 빔, 온도계,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같은 액세서리들이 스마트폰과 만나 레이저 수준계, 적외선 온도계, 거리 측정계, 스터드 파인더, 내시경, 소음 억제 이어폰, 수분계, 레이저 포인터 등으로 변합니다. 연결 및 사용 방법이 쉬운 편이라 집에서 사용하기 좋을 듯합니다. 이 제품 역시 국내에서는 아직 만날 수 없다고 해요!

 

보쉬 공식 홈페이지

 

보쉬는 스마트폰과 전동 공구 사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적외선 온도계와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기존 제품에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전문성과 실용성 두 가지 면을 만족시켜줍니다. 레이저 거리측정기 GLM50C는 다소 복잡할 수도 있는 측정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디자인에 직관인 디자인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보쉬의 GLM 앱과 호환돼, 측정하는 즉시 데이터가 기록돼 디지털 평면도를 그릴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거리 측정과 360˚ 기울기 센서가 부착돼 있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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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기자
정은주 기자

이런 것도 기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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