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전동드릴을 사용하는 5가지 방법

View Gallery 5 Photos
▲ 이미지를 클릭하면 카드뉴스로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처음 전동드릴을 사용해보면 깜짝 놀란다. 순식간에 나무가 뚫리는 것을 보면 감탄과 동시에 안전사고의 위협을 느낀다. 그러나 경각심도 잠시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경계심을 늦추게 되는 게 사실이다. 안전사고는 그럴 때 발생한다. 이미 알고 있었더라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 전동드릴을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5가지다.

 

1. 파일럿 홀을 뚫는다.

파일럿 홀(pilot hole)이란 나사못을 박기 전 미리 작고 얕은 구멍을 내 놓는 것을 말한다. 파일럿 홀을 만든 다음 드릴링을 하면 비트가 미끄러지지 않으며, 나사못을 박을 때 목재가 갈라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작은 비트로 파일럿 홀을 만들고 더 큰 비트로 교체해 드릴링을 하면 된다.

  • 세라믹, 유리 등 부서지기 쉬운  재료는 드릴링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마이킹테이프로 X자를 만든 다음, 드릴비트를 X점 위에 놓고 망치로 가볍게 두드려 얕은 구멍을 만든다. 그런 다음 드릴링을 하면 깔끔하고 안정적으로 구멍을 뚫을 수 있다.

 

2. 일정한 힘으로 드릴링을 하자.

드릴링을 할 때는 천천히 일정한 힘을 줘서 드릴을 재료 방향으로 밀어넣는다. 만약 드릴링을 하는데 지나치게 많은 힘이 들어간다면, 잘못된 비트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적합한 비트를 선택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안정적으로 드릴링을 할 수 있다.

  • 마끼다 전동드릴 사용설명서에 따르면, 공구를 과도하게 누른다고 드릴링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는다. 과도한 힘은 비트 끝을 손상시키고 공구의 성능을 나쁘게 만들며, 공구의 수명을 단축시킬 뿐이다.

 

3. 적절한 토크가 드릴링의 질을 결정한다.

숫자가 적힌 다이얼을 돌리면 토크(torque)를 조절할 수 있다. 회전력을 의미하는 토크는 숫자가 높을 수록 드릴이 더 빨리 회전한다. 재료가 너무 단단해 드릴링이 잘 되지 않는다면 토크 숫자를 높여보자. 단, 토크를 과도하게 높여서 쓰면 필요 이상으로 구멍이 깊게 뚫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어떤 드릴은 비트 아이콘으로 가장 높은 출력의 토크를 표시하기도 한다.

 

4. 비트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뜨겁다.

단단한 물체에 드릴링을 하거나, 고속으로 드릴링을 할 경우 드릴 비트는 급격하게 뜨거워진다. 드릴링을 한 직후 작업물이나 비트를 만지면 매우 뜨거워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구멍을 깊게 뚫어야 하거나 재료가 단단할 경우엔 드릴링 중간 중간에 쉬어줘서 비트가 과열되지 않게 해야 한다.

  • 유리, 세라믹, 석재를 드릴링할 때는 재료와 비트가 과열되지 않도록 물을 부어 온도를 낮춰준다. 지속적으로 물을 뿌리며 드릴링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점토로 드릴링 지점 주변에 점토로 댐을 쌓은 다음 물을 공급하는 방식을 사용하곤 한다.
  • 냉각수는 윤활제 역할도 한다. 윤활은 열 축적을 줄이고 비트 수명을 연장시키며, 열로 인해 재료가 마모되는 것을 방지한다. 물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윤활제인데, 성능이 우수한데다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 비트가 뜨거워보이지 않더라도 드릴링을 한 뒤엔 식히고 나서 제거한다.

 

5. 걸린 비트를 강제로 꺼내지 않는다.

드릴 비트가 재료에 끼어 빠지지 않는다고 억지로 빼선 안 된다. 이럴 때는 드릴을 떼고 비트와 척을 분리한 뒤 수공구로 비트를 제거해야 한다.

위키하우 영문판 '안전하게 드릴을 사용하는 법(How to Use a Drill Safely)'을 기반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

 

18+
이혜원 기자
이혜원 기자

남들이 안 쓰는 뉴스를 씁니다.

4 Comments

댓글 남기기


서울 강남구 삼성로 512 삼성동빌딩 16층
제휴문의 : 1522-8250, something@i-db.co.kr

facebook   twitter   youtube  
Daum Brunch   Naver Post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