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땐 이런 공구] 공구함 추천 가이드 5

 

‘누구에게나 공구함이 필요하다’. 이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살면서 못질 한번 제대로 할까 말까 한 사람이 더 많은데 공구함이라니. 공구함은 수리하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철제 혹은 플라스틱 함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공구함의 종류는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하다. 사용하는 사람과 장소에 따른 맞춤형 공구함을 소개한다.

 

자취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공구 세트

ⓒ이혜원

살다 보면 집 안에 있는 조명을 갈거나 액자를 걸 일이 생기기도 한다. 필요할 때마다 사는 것보다 기초 공구만 모아 놓은 공구 세트를 구입하는 건 어떨까. 더 와이어커터(Thewirecutter)에 따르면, 집에서 꼭 필요한 공구로 드라이버, 줄자, 만능 칼, 망치, 송곳, 드릴 비트, 육각 렌치, 뺀지, 스크루 드라이버 등을 꼽았다. 아이디비에서는 이케아와 노브랜드저렴이 공구세트를 비교한 바 있다.

저렴한 가격에 기초 공구가 포함되어 있는 공구 세트는 처음 공구를 갖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할 만하다. 다만 공구의 질이나 마감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제품 선택 시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마트 노브랜드와 이케아 공구 외에도 기초 공구 20종을 모은 스마토 가정용공구 세트 등을 추천한다. 공구세트는 공구함이라고 부르기에 거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공구 보관 및 공구 사용까지 가능한 만능 제품이다.

 

출장을 비롯해 이동이 잦은 작업자에게 이동형 공구함

이동형 공구함을 고를 때는 손잡이 부분이 튼튼한지, 공구함 잠금 장치가 잘 되어 있는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벼우면서도 플랫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끄는 트라스코의 철제공구함이나 기본 기능에 충실한 정광 공구함 등이 판매되고 있다.

 

동시에 많은 작업자들이 함께 해야할 때 적재형 공구함

디월트 TSTAK 공구박스ⓒ아이마켓

수 공구뿐 아니라 전동 공구도 보관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수납공간을 갖고 있다. 많은 작업자들이 함께 하는 중소 규모 이상의 작업장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적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공구함의 상, 하단에 알맞은 홈을 만들어 디자인한 것이 눈길을 끈다. 적재형 공구함의 경우 작업자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가 다르므로, 크기나 구성 역시 다르다.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별 공구함 유닛을 모아 결합하거나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디월트의 TSTAK 공구박스는 기본 공구함의 구조를 잘 살리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1인 작업자를 위한 서랍형 공구함

스마토 툴캐비닛 TBR-219ⓒ아이마켓

공구함은 여러 가지 공구를 동시에 들고 이동할 때 사용한다. 하지만 공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제대로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작업자가 공방이나 개인 작업실에서 작업할 때 사용하면 좋다. 수납함이자 작업대로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랍형 공구함은 견고하면서 수납이 쉬운 철제형이 많은 편이다. 사용 방법에 따라 공구 걸이형 공구함이나 끌차처럼 한쪽 면에 손잡이가 달린 이동형 공구함들도 있다. 일반 수납장처럼 수납 공간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동이 가능한 바퀴와 공구와 주변 기기들을 한 번에 보관할 수 있는 캐비닛형 스마토의 툴캐비닛이나 공구함의 편견을 깨고 다양한 컬러를 선보인 스냅온 메탈 툴박스도 주목해 볼 만 하다.

 

번외. 한국에 들여오고 싶은 공구함 

ⓒhttps://thewirecutter.com/reviews/the-best-tools-and-toolbox/

외관만 봤을 때는 다른 공구함과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로가 아닌 세로형태인 것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로로 된 공구함은 많은 반면 세로로 된 형태는 드물다.

밀워키의 워크 박스는 제품의 종류를 한 번에 알 수 있으며 꺼내서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 공구를 크기나 이용 빈도에 따라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뚜껑을 덮으면 작업용 간이 의자로 역할도 할 수 있다.

 

 

11+
정은주 기자
정은주 기자

이런 것도 기사가 됩니다.

4 Comments

댓글 남기기


서울 서초구 명달로 65 2층
제휴문의 : 1522-8250, something@i-db.co.kr

회사소개 | 미디어소개

제호 : 아이디비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702
등록일자 : 2017년 9월 1일
발행인/편집인 : 김동업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우일

facebook   twitter   youtube  
Daum Brunch   Naver Post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