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위키] 외장재

1.개요

건축의 첫 인상을 좌우하고, 생활하면서는 안전과 단열 등을 책임지는 마무리 자재. 한마디로 건물의 내구성, 내화성과 심미성을 모두 고려야 한다. 외장재에는 천연 소재인 석재, 목재 등을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여러가지 소재들을 합성하기도 한다.

2.종류

  • 목재

가장 경제적인 자재 중 하나라고 불린다. 목재 종류에 따라 나뭇결이나 무늬가 달라 무엇을선택하느냐에 따라 외부 디자인이 변하기도 한다. 계절과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 벽돌

오랜 시간동안 외장재 역사를 담당해왔다. 외장재 벽돌은 크게 고벽돌과 파벽돌로 나눈다. 고벽돌은 이전에 사용했던 벽돌을 재사용 하는 방식으로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파벽돌은 벽돌 조각을 타일로 쪼아 만든 것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벽돌 효과를 보여줘 많이 사용한다.

  • 타일

패턴과 색상이 다양해 자유로운 디자인이 가능한 자재. 가격대가 저렴하고, 유지 보수가 쉬운 편이다. 하지만 건조한 겨울철에는 타일 시공 시 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작은 외부 충격에도 쉽게 타격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노출콘크리트

재료 자체가 내장재이자 외장재. 물을 섞어 골재에 시멘트 풀로 다듬었다. 콘크리트 특유의 질감을 살려 모던하면서 빈티지한 느낌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거푸집 제작과 시공에 어려움이 있다. 단열, 통풍 및 곰팡이 등 발생할 위험이 있다. 내부와 외부 단열을 진행하면 외벽이 두꺼워질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시멘트 사이딩

주택 건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자재. 시멘트 단면에 텍스처 처리가 된 강화 섬유 판재다. 시공 방법이 간단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이라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시멘트 사이딩 외에도 사이딩 자재는 비닐, 세라믹, 목재, 써모 등이 있다.

  • 스타코

소석회를 재료로 대리석 가루와 점토분 등을 섞은 자재. 가격대비 성능이 좋고 무난해 사용하는 현장이 많다. 각기 다른 질감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공사 기간이 짧고 유지보수가 쉬우며 통기성이 뛰어나다. 화재에 취약하다는 드라이비트의 단점을 보완한 스타코 플렉스는 방수성과 통기성, 내화성 모두 좋다.

  • 인조대리석

말 그대로 인공적으로 가공한 자재. 자연석에 비해 자연스러움은 떨어지지만, 색상이 다양하고 시공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자연석과 비교해 가격대비 효율이 좋다. 다만 붙임 시공 시 부착면과 강도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단열효과가 낮다는 단점이 있다.

  • 징크

아연을 주 성분으로 하는 건축자재. 아연에 티타늄과 구리가 첨가된 합금판재다. 다양한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고, 지붕, 외벽 등 건축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100년 이상의 수명을 유지할 수 있으며, 재활용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과 활용도 면에서 뛰어나다.

금속판과 단열판을 합친 복합 판넬. 내구성이 우수하고 보온이 잘되며 무엇보다 실용적인 가격에 주택, 공장 등의 건물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화재에 취약해 국내 많은 화재 사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도 하다.

3.유의사항

공사기간과 가성비, 주택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축물의 구조와 외장재의 합을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여러 재료를 혼합해 시공하는 경우도 있으니 자재 간의 조합을 연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에 석재를 붙여 마감하면 벽체가 두꺼워져 유효 면적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다. 철근콘크리트에는 사이딩류나 인조석을 붙이면 안 된다. 단순히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단열성이 약화되고 외관 이미지와도 맞지 않아서다. 황토주택이나 통나무 등 자연 소재를 이용해 이를 돋보이게 만들려고 할 때는 본연의 질감을 살리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정은주
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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